'오미크론' 전파력 5배 치사율 8배, 백신은 어떻게?

 

 

 

오미크론이란 ?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형태로 

그리스 알파뱃의 열 다섯 번째 문자(오미크론) 입니다

 

우선 오미크론이 주목받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은 여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와 비교해봤을때,

바이러스 안에 있는 전파력을 담당하는 ' 스파이크 단백질 '의 변이가 

델타 변이 때 보다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 연구진은

'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50개 이상의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발견됐다 ' 고 말했습니다

 

홍콩에서는 확진자와의 접촉 없이 한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대면 접촉이 없이 공기중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수준으로 변이가 됐다고 볼 수도 있게 된거죠.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력은 아직 확실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하지만 델타보다 전염성이 높다는 점은 위와 같은 이유로 기정사실로 받아지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란 ?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에 붙어 있는 뾰족한 가시 형태의 침투 도구입니다

바이러스라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시면 다들 이런 이미지를 생각하실텐데

이 이미지 속 구체에서 튀어나와있는 저 삐죽삐죽한것들을 스파이크 단백질 이라고 부릅니다.

 

저 스파이크 단백질들은 우리 몸의 숙주 세포에 침투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에도 차이가 생긴다는것이죠.

 

 

 

백신 관련 과학자들의 생각 

감염학자이자 미국과학자연맹 선임연구원인 에릭 딩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까지의 추정치로 봤을때, 오미크론의 치사율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비해 8배나 더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 분자생물공학연구소의 분자생물학자 울리히 엘링도

자신이 직접 분석한 1차 추정치에 따르면 오미크론 전파력이 델타보다 500%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신학자인 스테판 호게 모더나 회장은 신문과의 통화 중 

'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모든 확진자들에게 엄청난 혈압 상승이 발견됐다 '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는 오미크론이 인체를 감염시키는 과정에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를 통해 인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현상의 결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발생지인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 감염 증상이 가벼운 경향이 있다며

기존 바이러스보다 치명률이 더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므로,

 

아직 오미크론의 치사율은 확실하게 말하기 어려운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맞으면 괜찮은 거 아닌가?

코로나 19백신 화이자가 오미크론에 사용하면

40분의 1 수준으로 효과가 떨어지는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추가 접종(화이자 3차)을 해야 백신다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요약

1. 기존 코로나 변이들 보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매우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2: 오미크론이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현상이 보인다

3: 백신 추가 접종을 하면 괜찮다

 

 

 

생각보다 그렇게 위험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다들 코로나 끝날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